세탁기가 요즘 말을 안 듣네요

전 빌트인에서 살고 있는 중이라 세탁기 냉장고 옷장까지 원래 있던 상황에서 살고 있어요. 근데 요즘 드럼 세탁기가 말썽을 부립니다. 원래 계약 조건 상 제가 사는 게 아니라 집주인이 임대하는 형태라서 제가 고치는 게 맞긴 해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세탁기에서 물이 샌다고 접수하고 나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세탁기 문제가 아니라 세탁기를 받치고 있던 돌이 깨져있었네요. 저는 되게 당황스러웠습니다. 세탁기를 바치고 있던 게 돌이라니? 그럼 애초에 세탁기가 계속 돌을 갈아가며 돌아가고 있었다는 뜻이 잖아요? 돌이 얼마나 깨졌나 봤더니 많이 깨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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