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님 조의금은 어떻게 할까? (할머니 할아버지 부조금 궁금증)

조부모님 조의금은 어떻게 할까? (할머니 할아버지 부조금 궁금증)

 

보통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떠나서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3일상 치르고 상을 마칩니다. 부조금 모아서 이렇게 장례를 치르는데 직계 가족들은 조의금을 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일반적으론 조부모님 장례식장에선 내지 않습니다.

 

형제들끼리 돈 모아서 상 마치고 술 한잔할 순 있어도 형제들이 부조금을 내고 그 돈을 장례 치루는 비용에 합하진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부모님 장례를 주도하는 입장이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손님들 맞이하고 음식 대접하고 상을 치르기에 조의금 내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죠. 저 역시 하지 않았고, 가족들 모두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산이 많은 분은 우리 부모님 좋은 곳 가시라는 마음에 장례식 비용을 본인이 부담한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장례 비용인 것이죠.

 

부조금을 모아 장례 비용을 치르지, 장례 비용으로 부조금'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조부모님 조의금은 어떻게 할까? (할머니 할아버지 부조금 궁금증)

 

하지만, 이것도 100%는 아니고 집안마다 조부모님에 대한 부조금 분위기가 다를 순 있어요. 어느 집에선 사위, 며느리는 해야 한다는 곳도 있죠. 이럴 땐 차라리 물어보고 하는지 안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부조라는 개념 자체가 돈이라는 뜻이 아니라 정성과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집안도 있어요. 그래서 3일장 모두 챙기면 조의금 안 내고, 하루만 있으면 조의금 내는 직계 가족도 있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집안 문화에 따라 다른 이야기니 거기에 맞추면 됩니다.

 

1. 일반적으로 조부모님 돌아가셨을 땐, 부조금 내지 않는다.
2. 집안마다 다르니 알아서 파악하고 알아서 처신해라.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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