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과 가라데, 직장인을 위한 격투 스포츠

킥복싱과 가라데, 직장인을 위한 격투 스포츠


킥복싱

킥복싱은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도장마다 각기 다른 협회나 유파명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킥복싱은 태국의 무에타이의 낙무아이를 격파하기 위한 격투 단체에서 시작되었다는게 일반적인 설명이기도 합니다. 당시 일본 가라테카(가라테 선수), 복서(복싱 선수) 들이 모여 만들어 진 것이 킥복싱인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스타일이 합쳐져 지금의 킥복싱 처럼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하는 스타일이 된 것이죠. 지금 K-1 계열의 유럽 선수들 대부분이 킥복서인데 그만큼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 격투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무에타이보다도 빨리 유입되어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후에 홍콩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무에타이를 선보이며 인지도가 오른 것이죠. 한때는 반일 감정 때문에 킥복싱 대신 격투기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보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킥복싱이 유사 킥복싱 형태로 우리나라에 유입된 건 사실이죠.


가라데

가라데는 설명하는 곳마다 기준이 다른데, 일반적으론 공수를 실전과 전통으로 나누는 편입니다. 전통 공수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우리나라에 알려진건 실전공수입니다. 공수도라는 것 자체가 무도에 집중한 슨도메(대련할 때 타격점에서 손을 멈추는 것)와 카타, 무기를 사용하는 전통 공수, 몸으로 싸우는 격투인 풀컨택트(대련할 때 복싱처럼 서로 맞고 때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에선 부산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80년대에 흥행했지만, 90년대 이후론 자취가 거의 사라진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극진회, 신극진회, 대도숙공도 등의 유파가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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