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효과와 부작용, 잘못하면 목숨을 위협!

스테로이드 효과와 부작용, 잘못하면 목숨을 위협!


해리슨 포프 하버드 의대 교수

젊은 선수가 영양 섭취 불량 수면 불량, 흡연, 과음에 체력 훈련의 절반을 빼먹어도 스테로이드만 투여하면 성실성과 재능이 가장 뛰어나며 스테로이드에 손대지 않는 선수를 근육 증가량에선 압도할 수 있죠.


해리슨 포프 하버드 의대 교수[약물 부작용, 오남용]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약은 처방전대로[약물 부작용, 오남용]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매우 좋아서 2주 정도면 결과가 나타나죠. 물론 더 빠를 수도 있어요. 근육의 크기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지구력 훈련을 하면 근육의 지구력이 향상되고 근력 훈련을 하면 근육의 힘이 향상됩니다. 근육량 증대 훈련을 하면 근육의 크기가 향상됩니다.


근육이 늘어난만큼 몸의 관절이나 인대에도 부담[약물 부작용, 오남용]


또한, 정상적인 훈련으로는 50년이 걸려도 못 드는 무게를 이 약물은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예전에 KBO 두산 베어즈의 약재환이 스테로이드 먹고 나서 걸렸었죠. 그랬더니 아래 사진처럼 개념없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네요.


"우리 선수는 우리가 지킨다! 재환아! 니 뒤에는 우리가 있다"


우리 선수는 우리가 지킨다! 재환아! 니 뒤에는 우리가 있다[약물 부작용, 오남용]


힝... 할 말이 없어지네요.


그리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남성호르몬 불균형입니다. 운동으로는 스테로이드로 만든 근육을 유지할 수 있어서 약을 끊으면 1년 후 급격하게 근육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남성호르몬 불균형도 고쳐질 확률이 낮고요.


갑자기 근육이 늘어난만큼 몸의 관절이나 인대에도 부담이 많이 생겨 근육통, 관절염 등 몸에 통증이 생긴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심리적인 요인으로 스테로이드 때문에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근데 스테로이드는 원래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데 쓰는데 좋은 약입니다. 이걸 일부 운동 선수들이 악용하는 것이죠. 88년 서울 올림픽 때 그리피스 조이너라는 육상 선수가 있었는데, 이 선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목숨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스테로이드 효과와 부작용, 잘못하면 목숨을 위협[약물 부작용, 오남용]


스테로이드를 원래 목적에 맞춰 쓰면 상관없는데, 이걸 악용하면 심리, 육체, 목숨까지 위협받는 것이죠.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목숨 잃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심장발작입니다. 절대로 커질수도 없고 커져서도 안되는 심장근육이 발달하면서 심장을 압박해 목숨을 잃게 되는 겁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약은 처방전대로. 이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스테로이드 효과와 부작용, 잘못하면 목숨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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