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좋아지는 맨발걷기

국내에선 걷기운동 선구자로 불리는 이강옥 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이 있습니다. 이강옥 이사장은 숲은 종합병원이고, 두 다리는 의사란 말로 걷기 운동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첨단 의학에도 불구하고 성인병이 만연한 현실에서 운동부족은 심각한 문제라 지적했습니다. 운동부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연 속의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건강유지 비결이자 최고의 운동이라 강조했습니다.


2017년 8월 19일엔 경북 문경에서 문경새재맨발걷기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강옥 이사장의 대한걷기연맹도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걷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고 신발 중에서도 가장 값진 것은 맨발이라며 문경새재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눈으로 즐기며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건강은 좋아질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강옥 이사장인 1992년 국제걷기연맹(IML)이 탄생한 네덜란드를 방문한 2년 뒤인 1994년 한국국제걷기대회조직위원회를 발족한 후로 계속 걷기운동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걷는 게 무슨 운동이냐는 비아냥이 많았지만, 이런 인식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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