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힐링족을 잡아라, 유통업계

최근에 커피나 마시는 차 대신 닭 백숙을 즐기는 2030세대가 유통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은 나이든 사람이나 챙긴다는 편견을 깨고 젊은 나이에도 보양식을 찾는 얼리힐링족(Early Healing Consumer)이 늘었습니다. 유통 업계들은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지갑도 활짝 여는 얼리힐링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며 대형마트의 이열치열 전략으로 백숙과 장어 같은 보양식 매출이 많이 뛰었습니다. 롯데 마트의 경우엔 백숙용 닭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2.3%올랐고, 낙지는 23.7%, 장어는 81.7% 판매가 늘었다고 합니다. 이마트도 마찬가지로 보양식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 건강은 주부들이 챙기며 보양식 매출도 주부들이 이끌었지만 1코노미(1인 가구와 이코노미 합성어)들의 주도가 커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실제로 조리 과정이 간편한 이마트 자체상표 PB 상품들은 작년보다 매출이 53% 이상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건강을 챙기는 2030과 1코노미들이 대형마트 보양식 매출을 크게 올렸습니다. 술보단 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에 유통업계도 이들을 더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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