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해피홈 2019. 1. 6. 22:19
직업병때문인지는 몰라도 없는 논리도 만들어내야하는 소수의견이 항상 더 매력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공감 세례 시원하게 받을 각오하고 신태용 유임론을 펼쳐보고자 한다. 1. 기본 전제 내가 생각하는 축구감독의 자질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시킬 수 있다. 짜임새있는 조직을 구성하는것(선발권한)과 해당 조직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선수관리 및 기용, 훈련, 전술적용). 물론 양극으로 나눌 수 있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상호보완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면의 제약때문에 첫번째 요소만 일단 다뤄보고자 한다. 또 하나의 기본전제가 있다면 완벽한 지도자는 없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도덕책 속에서 튀어나온 빈틈없는 스펙의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를 기대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감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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