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해피홈 2019. 1. 12. 20:13
2019 아시안컵 이후 축구 국대 스쿼드 예상 비록 필리핀에게 1:0이라는 아쉬운 점수로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고, 특정 몇몇 선수들에 대한 질타도 이루어졌지만 에릭손이라는 감독아래 많은 혼혈 귀화선수 위주로 탈바꿈한 필리핀의 두줄수비를 상대로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데에 대해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아시안컵이 끝난 후 기성용, 구자철 등 몇몇 선수의 국대 은퇴소식도 들려오고 슬슬 한국도 손흥민 위주의 세대교체를 해야하는 마당에 개인적인 국대 명단에 대한 생각을 제시하고 싶네요. 먼저 공격수 라인에서 이제 황의조 선수는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죠. 이를 차치하고 개인적인 생각은 지동원 선수보다 황희찬 선수가 그 백업을 했으면 싶네요. 황희찬 선수의 장점은 저돌적인 움직임과 순간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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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해피홈 2019. 1. 6. 22:19
직업병때문인지는 몰라도 없는 논리도 만들어내야하는 소수의견이 항상 더 매력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공감 세례 시원하게 받을 각오하고 신태용 유임론을 펼쳐보고자 한다. 1. 기본 전제 내가 생각하는 축구감독의 자질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시킬 수 있다. 짜임새있는 조직을 구성하는것(선발권한)과 해당 조직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선수관리 및 기용, 훈련, 전술적용). 물론 양극으로 나눌 수 있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상호보완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면의 제약때문에 첫번째 요소만 일단 다뤄보고자 한다. 또 하나의 기본전제가 있다면 완벽한 지도자는 없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도덕책 속에서 튀어나온 빈틈없는 스펙의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를 기대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감독에..